파트너 중에 최초로 우리 서비스를 결제까지 해서 다 써보고 오신 분이었음. 적어도 한 서비스에 몇십억이 되는 돈을 투자하겠다는 딜의 책임자이면 내가 유저로서 진짜 써보고 기다 아니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 사이즈의 딜에 그렇게 찾아온 투자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놀랐음. 프로덕트팀에서 놓치고 있었던 결제퍼널까지의 문제점을 파악해오셨던 것이 인상깊어서, 투자 받지는 못했지만 kb에서 받는다면 다음에도 이분과 인연을 맺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