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역님.. 졸리면 집에 들어가 주무세요.. 미팅에서 하품하고 졸고 하는건 어느나라 예절인가요? 정말 요즘 주니어 심사역님들 문제 많은듯..

미국계 VC답게 쿨하고 빠르게 의사결정합니다.
창업자가 이 비즈니스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배기홍 대표님은 창업자 출신답게 비즈니스를 꿰뚫어보는 눈이 있습니다.

투자사가 많은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투자사가 너무 많아서 매니징이 힘들어 보이는 반면, 투자사끼리 네트워킹하기엔 좋습니다.
항상 바쁘셔서 연락하기도 힘들고, 사소한 이슈로는 잘 도와주지는 않습니다만
크리티컬한 이슈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불을 꺼주시는 편입니다.
직원을 더 채용하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종합적으로 좋은 VC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미팅을 진행했지만 저는 결국 투자를 못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많은 팀들이 투자를 받고 추천을 하는것을 보면 한결같은 부분이 있는것같습니다 파밋브같은 곳이 생기니 더 신빙성이 높아지네요; 다시 창업을 하게 된다면 투자 받고 싶을만큼, 주변의 대표님들을 보면 이 하우스만의 신념과 진심으로 꾸준히 백업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도전할게요.

자체적인 판단 없이 다른 투자사들을 단순히 따라가는 경향이 보이고, 투자 결정 과정에서 독립적인 분석과 판단이 부족하고, 특히 본엔젤스하는 거 그대로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 조직의 규모가 작아 대표와 직접 미팅, 미국식 젠틀한 스타일로 좋은 코멘트를 주심. 한국의 일반 VC와 다른 미국 스타일, 이메일로 소통하며 진정한 도움 제공하려는 노력이 보였음
- 배기홍 대표님의 솔직한 피드백으로 팀의 문제점과 방향성을 명확히 인식하게 됐음
- 실제 투자 이후에도 지속적인 팔로우 업과 인적 네트워크 동원, 의사결정과 계약서 처리가 빠르고 깔끔했음
- 타 엑셀러레이터, VC와 많이 함께 하다보니 평판이 같이 안좋아지는것 같아 독립적인 브랜드를 구축하면 더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