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투자사이기 때문에 여타 FI들보다도 회사의 비전과 소셜임팩트에 대해서 중요시 여깁니다.
차지은 상무님께서는 물어보는 질문이 굉장히 뾰족하셨습니다. 당시 내부에서도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라운드가 올라갈 때마다 이에 대한 고민들이 깊어져갔는데, 한시간 정도 안에 저희 회사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들에 대해 핵심을 파악하시고, 디스커션 파트너로서 어떻게 헤쳐 나가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조언을 주셨습니다.
제가 많은 하우스들을 만나면서 공부를 많이 하신다는 느낌을 많이 못 느껴서 한국 스타트업 투자 씬에 대해 회의적이었는데, 그런 느낌을 지워내주신 하우스였습니다. 시장을 보는 뷰도 명철하십니다. 만나보았던 투자사들 중 인상 깊었던 하우스였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