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기관의 소개로 미팅을 하게 되었고,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통역사를 1명 대동하여 일본인 심사역과의 미팅을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10분 정도 회사 소개를 하고, 미팅은 30분 안쪽으로 짧게 종료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통역사를 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주 관심 있게 듣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PKSHA AI 알고리즘 펀드(?)라는 것을 운용하는데, 꼭 AI를 직접 개발하지 않고 활용만 해도 투자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여러가지 간단한 질문들을 담백하고 했고, 질문을 받아주셨습니다. 듣게된 것들 중에서는… 아무리 빨라도 2달 정도의 투자 검토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과 일본에서 담당 심사역이 1달에 1번 정도 출장을 오는데, 그 때 미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것입니다.
리드 투자도 종종하고, 공동투자도 꽤 선호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케미가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은 아니고, 다소 딱딱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미팅 후에 특별한 팔로우업은 상호간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