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컴에서 노출되는 이미지와는 전혀 달랐기에 놀랐습니다.
창업가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시는 분으로 알고 찾아뵙지만 설명을 듣는 내내 본인의 생각을 첨언하습니다.
조언을 주신다는 생각으로 감사하게 들었지만 조금만 고민하면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정도의 이야기를 마치 식격이 높은 투자자로서 이야기해주겠다는 식의 오만함과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시장과 고객에 대해서 고민은 전혀 없으며 리드 투자자에게만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한 창업자에게 많은 고민과 시간을 요하는 IR자리에 인턴들을 데리고 다니며 본인의 지식을 뽐내기에 바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다른 곳에서 투자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