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의 C팀장님, 지금까지 VC 미팅을 세어보니 20군데 이상이 넘어가는데 그 중에서 가장 오만하시고 무례하셨습니다. 요즘 vc 투자자 분들을 보면 시니어나 대표급 투자자들은 굉장히 예의바르시고 피투자사를 배려한다는 느낌이 강한데 정말 죄송스럽지만 어중간한 80~90년대생 투자자들이 불쾌할 정도로 무례합니다.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도, 성공시킨 회사도 없으면서 마치 워렌 버핏이라도 빙의하신 줄 알았습니다. 본인들은 회사를 창업하여 성공시켜본 경험도 없고 본인들이 창업하면 망할 투자자들이 테헤란로에 한 가득입니다. 덕분에 슈미트를 거르게 되었고 슈미트보다 윗급의 투자사에서 투자를 마쳤습니다.
일단 슈미트는 본인들이 연락을 해놓고 저희 회사와 저희 시장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조차 없습니다. 정말 우스운 것은 본인들 포트폴리오 사에서 저희 시장 분야와 겹치는 스타트업 하나를 이야기하며 이걸 벤치마킹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흥미로운 사실은 해당 스타트업은 이 바닥에서 이미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악명이 자자하여 완전히 몰락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매출은 급감하였죠. 즉 본인 포트폴리오사 회사들이 어떤 평가인지조차 모르고 시장에 대한 이해도 없으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오만방자한 자세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팀을 손짓으로 이리와라 휙휙, 저리가라 휙휙... IR 중에는 그냥 본인들 할 일 할거면 왜 굳이 오라고 합니까? 듣지도 않고 실제로 우리가 발표 중에 했던 내용을 그대로 질문하는데.
역대급으로 능력이 부족하고 역대급으로 불손했던 곳이라 강하게 비판하며 비추천합니다. 실제로 본인들 포폴사들 보면 상태 좋은 곳 몇 없습니다. 보는 눈이 없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