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스타트업에 엄청난 포부로 다양한 투자하려다가, 시장상황이 안 좋아져서 다양한 포트폴리오 다 망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스타트업 투자보다는 관리에 집중하고, 향후에는 PE쪽으로 더 박차를 가하고 있는 걸로 알아요. 심사진들이 자주 바뀌는 일도 있긴 하지만, 얼마나 선하신 분들이 들어와서 관리해주시는지라 크게 문제는 안 되고, 흘러가는 분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결국 대표님이 스타트업에 대한 믿음이 좀 덜해지고, 기존 사업에 더 집중해서 쏠리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신규투자보다는 시장 조언을 구하는 정도로 보면 될 듯합니다.